2022년 2월 26일 [도쿄 우에노&아키하바라: 그때 일상]

 

26일 토요일 도쿄 우에노에서 부재자 선거 투표 완료!

여기까지 온 김에 낮술도 할 겸 여기저기 돌아다면서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우에노의 풍경

참고로 옷 색깔이랑 투표한 후보자랑 관계없음.

 

정말로 오래간만에 나온 우에노.

 

 

 

너무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낮술 하기 딱 좋아!

 

 

우에노 JR출구 바로 앞에 있는 야마시로야 (장난감 가게)

 

우에노 JR출구 바로 앞에 있는 야마시로야에 오랜만에 들어가서 주술회전 피규어 싼 거 몇 개 샀습니다.

예전엔 메인이 나루토 원피스 블리치 였다면 시대가 변해서 요즘은 
귀멸의 칼날, 주술 회전, 도쿄 리벤지, 하이큐가 매장의 주인공이 돼버렸네요.

 

 

야마시로야 간판

 

 

저는 자리를 이동해 걸어서 하키 하바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 역시 굉장히 오랜만에 와봤네요.  몇 년 전이 마지막인 듯합니다.

 

 

아키하바라 메인 스트리트

이곳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오타쿠들의 성지 아키하바라.

자판기마저 아키하바라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JR 아키하바라 역 앞모습.

 

확실히 코로나 때문에 외국인 여행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살짝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옛날 같으면 주말 이 시간에는 사람으로 꽉 찼었죠.

 

 

 

 

​코로나의 영향으로 하키하바라 건담 카페 및 AKB 카페 폐점.

 

 

매장 셔터가 굳게 닫힌 채로 서 있는 모습이 뭔가 쓸쓸해 보입니다.
역시 외국인 관광객이 별로 없으니 이런 현상이 생기네요.

 

 

예전엔 저 건물 앞 바닥에 앉아서  AKB 아이돌 카드를 교환하는 오타쿠들의 모습을 자주 봤었는데
이렇게 막상 볼 수 없게 돼버리니 살짝 아쉽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썰렁한 분위기의 아키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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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구입한 자잘한 피규어 몇 개랑 닌텐도 패밀리컴용 고전게임 팩 (추억의 펭귄 남극 탐험)

 

 

 

 

간만의 외출이 나름대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는 나의 일상 사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