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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상 이야기/나의 일상

2015년 10월 31일 [우에노공원 모네 전시회를 가다 : 그때 일상]

2015년의 일상 일기 그때 적었던 나의 이야기

 

 


 

 

 

 

 

어제는 비가 내렸다.


그동안 우산 쓰고 그동안 나갈 일이 없었는데 일본 와서 처음으로 사용을 했다.

그리고 오늘은 시험을 본다ㅠㅠㅠㅠ으어어ㅓ
이번 시험은 반편성 에 관련되기 때문에 중요한 시험 이기도 하다.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오늘 보험료 내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공부를 못했다.
이러다 망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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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주말에 우에노 공원에 있는 국립 미술관에서 모네 전시회를 관람했다.

 

우에노 역 앞
우에노 전시회장 입구

 

머 딱히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ㅋㅋㅋㅋㅋ

 

그냥 기회가 별로 없을거 같아서 보았다.

 

어서와. 모네 전시회는 처음이지?

 

당연히 실내에는 촬영 금지기 때문에 입구에서 달랑 이거 하나 찍었다.


실제 모네의 작업실 이라고 한다.

뒤에는 그 유명한 수련 의 그림이 걸려있다. 아마 저 당시에도 계속 작업 중이었던 듯하다.
전시 그림 마지막쯤에 는 약간 추상화 같은 그림들이 걸렸는데, 일본에 관한 그림이었다? 정원 장미꽃 이런 거?
근데 추상화는 진짜 내 스타일이 아닌 거 같다. 솔직히 모르겠다.....-_-;

그래도 모네 진짜 잘 그린다. 뭔가 빛의 표현 거장답게 굴곡 이라던지 빛 때문에 생기는 영향으로 인한 것들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는 거 같다. 모든 그림이 그렇다. 굉장히 표현력이 섬세하다.

난 사실 장 지로드 그림 전시회를 한다면 정말 꼭 가보고 싶다 ㅠ 그분의 그림은 꼭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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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끝나고 밖을 나와 잠시 우에노 공원을 걸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 이런 공원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생맥주가 땡긴다!
알수 없는 조형물 등장
음... 그렇군요

 

이렇게 오늘도 즐거운 하루 종료!

 

 


 

 

 

[거슬러 올라가는 나의 일상 사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