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일상 일기 그때 적었던 나의 이야기
오늘 일본은 휴일이다!!
그래서 쉬는 날 뭐할까. 고민했지만 늦잠으로 12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늦었지만 정신 차리고 우에노를 향했다.
거기가 제일 가깝고 만만한 곳이라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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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 끼도 안 먹었기 때문에 밥부터 먹기로 했다.
그래서 적당한 곳에서 700엔짜리 세트 메뉴를 시켰다!!
참치 회덮밥에, 우동 정식이다.
소바와, 우동은 선택사항.
음... 훌륭했따. 맛있다 ㅠ
조금 느끼했지만 와사비장의 환상적인 조화로 인해, 입이 정화되었다.
우동에다가는 고춧가루를 엄청나게 쳐서 먹었닼ㅋㅋㅋㅋ
그래야 그나마 시원하게 국물을 마실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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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나는 여기저기 미친 듯이 돌아다니다가, 어떤 빌딩을 들어갔는데, 그냥 종합쇼핑 공간인데,
의류부터 잡동사니 생필품 다 파는 곳인 듯한데 엄청나게 이쁘고 레어템들이 가득한 공간이었다.
음. 이건 그냥 스투시 관련 물품들이 즐비해있길래 찍어보았다.
이쁜 패션 아이템들이 너무 많았다 ㅠㅠㅠㅠ 돈만 생기면 다 사고 싶었음 진짜.
사진이 좀 후져서 그렇게 안 보이지만, 정말 아기자기하게 되어있다.
마치 방안에다가 장식해놓은 기분? 아기자기하게 알차게 세팅돼있었다. 정말 이쁘다 실제로 봐야 됨.
저렇게 중간중간에는 항상 관련 서적 책들이 있다.
그러다가 발견한 PREDATORS 메인 표지 책 발견ㅋㅋㅋ 그냥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곳은 만화책, 장난감, 게임기, 90년대 소품들 의류부터 음반까지 모든 게 다 있다.
지브리 공간이 나왔따! 피규어들이 정말 탐났다.
서적뿐 아니라 지브리 관련 음반까지 다 있다.
마치 아키하바라의 축소판을 보는듯한 느낌.
추억의 스트리트파이터!
이곳에는 과거 팩 게임기를 비롯해, 그 당시 쓰던 게임팩 도 판다.
심지어 포장돼있는 새 거로 판다!!
우리나라에서는 구경 못할 귀한 것들이다.
일본은 정말 스타워즈를 너무 좋아하는듯하다. 스타워즈가 전시돼있지 않은 곳이 없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항상 스타워즈는 있다.
이건 음반 전시돼있는 곳을 지나가다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었다. 기억하려고 ㅋㅋㅋ
노래 너무 좋던데, 나중에 꼭 다시 들어봐야겠다 찾아서!
문구류 파는 곳에서 심심해서 낙서도 한번 해보고....
음. 펜이 정말 좋더군요.
정말 사고 싶은 것 투성이었지만,
이곳에서 1000엔짜리 양말 10켤레 묶음으로 파는 거 하나 샀다.
양말이 필요해서.......
그리고 오늘의 마무리는 동네 목욕탕!!!!!
원래 목욕탕 가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곳이 가까운데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어제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이틀째 가는중이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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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자주 갈 거 같다.
그리고 집에 와서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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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즐거운 하루.
[거슬러 올라가는 나의 일상 사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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